2024년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이 7월 26일 개막합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사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33회 하계 파리 올림픽에서도 글로벌차원에서 최고 수준의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지원은 무선통신 장비 및 컴퓨팅 장비이며,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 파트너사로서의 오랜 역사를 보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월드와이드 파트너(Worlwide Partner)로서 파리 올림픽과 함께 할 기업은 또 어떤 곳이 있을까요?
2024 파리 올림픽 파트너사 종류
1. Worldwide Partners 월드와이드 파트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The Olympic Partner(TOP)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 걸쳐 글로벌 차원에서 지원을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스폰서입니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기업들로 구성되며,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자금 지원, 기술 제공, 서비스 및 제품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기여하게 됩니다.
·파트너 기업 : 삼성, 코카콜라, 도요타 등
2. Premium Partners 프리미엄 파트너는 스폰서십의 높은 수준에 속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중요한 자금과 자원을 제공합니다. 이들은 주로 국가 내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통해 대회의 준비 및 운영에 기여합니다. 프리미엄 파트너는 대회 기간 동안 큰 마케팅 및 홍보 기회를 얻습니다.
·파트너 기업 : Accor, LVMH, AirFrance 등
3. Official Partners 오피셜 파트너는 특정 분야에서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파트너들로, 대회 조직 위원회와 밀접하게 협력하여 특정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합니다. 이들은 주로 국가 차원에서 활동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합니다.
·파트너 기업 : Group ADP, PWC, AcelorMittal 등
4. Official Supporters 오피셜 서포터는 가장 낮은 수준의 스폰서십을 제공하는 카테고리입니다. 이들은 주로 현물 지원이나 특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회를 돕습니다. 오피셜 서포터는 특정 분야나 이벤트에 대해 전문성을 제공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돕습니다. 이들의 지원은 주로 특정한 이벤트나 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파트너 기업 : Westfield 등
2024 파리 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사
1. Airbnb (에어비엔비) : 숙박 및 액티비티 제공, 경제적으로 포용적이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 옵션 제공.
2. Alibaba (알리바바) : 클라우드 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올림픽 운영의 디지털화를 지원.
3. Allianz (알리안츠) : 혁신적이고 통합된 보험 솔루션 제공.
4. Atos (아토스) : 주요 IT 시스템 제공,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디지털 서비스 지원.
5. Bridgestone (브리지스톤) : 타이어 및 고무 제품 제공, "Chase Your Dream" 메시지로 영감 제공.
6. Coca-Cola (코카콜라) : 음료 제공, 지속 가능한 사업 및 공유된 미래 창출 기여.
7. Deloitte (딜로이트) : 디지털 전환 전략 지원, 팬 경험 개인화 및 지속 가능성 분야 지원.
8. Intel (인텔) : 5G 기술, 몰입형 미디어, 인공지능, 드론 및 e스포츠 기술 통합.
9. Omega (오메가) : 공식 타임키퍼로서 모든 순간 측정.
10. Panasonic (파나소닉) : 디지털 오디오/비디오 장비 제공.
11. P&G (Procter & Gamble) : 평등 및 포용, 환경 지속 가능성, 커뮤니티 영향력 분야 지원.
12. Toyota (토요타) :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13. Visa (비자) : 디지털 결제 솔루션 제공, 선수 및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
아시아 기업의 선전
월드와이드 파트너사를 확인해보면, 아시아 기업의 약진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총 14개 기업 중, 아시아기업은, 삼성전자(한국), 알리바바(중국), 브리지스톤(일본), 파나소(일본), 토요타(일본)로 총 5개 기업이 아시아 기업들입니다. 아시아 기업들은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올림픽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스폰서십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자원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선전은 전 세계적으로 그들의 영향력을 넓히는 데 이번 스포츠 이벤트가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마무리
이번 2024년 파리 올림픽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월드와이드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같은 아시아 기업들의 두드러진 약진은 그들 기업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들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2024년 파리 올림픽은 더욱 빛나는 스포츠 축제로 거듭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