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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으로 나의 상대적 부의 순위는 올라갈까?  

쥐꼬리 만한 월급 받아서 은행에 저축하여 집 사고, 차사고, 아이 대학에 보낼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부동산 가격을 보고 집없는 사람들은 더더욱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과연 어떻게 재테크를 하여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아니 부자는 아니더라도 내 부의 순위를 유지하고 내 아이가 컸을 때 유의미한 종잣돈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너무나도 확실한 건 월급을 은행에 넣어 저축하는 것은 아니다는 것이다. 매년 통화량은 늘어나고, 물가는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1-2%로 은행에 저축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가치는 하락한다.

 

최근 기사에서 증권사에 등록된 주식 계좌수가 처음으로 5천만개가 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과거 티브이 드라마 소재로 나왔었던, 주식으로 전재산을 날린 이야기, 15% 이상 고 금리 시대를 사셨던 우리 부모님들의 주식 투자 반대론 등을 경험하며, 주식에  발을 내딛는 것은 인생 나락으로 떨어지는 길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약 2년간 주식 투자를 해본 주린이로서, 이 보다 건전하고, 또 지식적으로 배울게 많은 재테크는 없는 것 같다. 우선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미국 주식을 하다 보니, 미국의 경기 상황, 금리 정책, 그리고 내가 투자하고 있는 회사의 비전과 방향성 등을 공부하게 되었다. 나만의 철칙을 세우고 있는데, 난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량주에 분산 투자를 하고 있으며, 사고파는 행위를 최대한 지양한다. 이는 사고팔 때의 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현재 100달러의 수익을 내기 위해, 1년 후 1,000달러의 수익의 기회를 놓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경제공부, 부모님세대는 노후연금

현재는 성장주 위주로의 주식 투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현재 준비하고 있는 제 2의 수입이 들어온다면, 주식 계좌를 하나 더 만들어 배당주에 투자 하여 노후 연금으로 운용 할 예정이다. 노후 연금으로서의 배당주 투자는 꽤나 매력적인데, 이는 받은 배당으로 다시 배당주를 살 수 있어, 꾸준하게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서는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팔아 배당주에 올인한 사람도 있는데, 아파트가격이 10억이라고 하고, 배당수익률이 세후 5%라고 가정한다면, 이 사람은 연간 5천만원 노후 연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요즘은 아이와 함께 앞으로의 사회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아이 주식 계좌 변동에 대해서도 아이가 최대한 알아 듣기 쉽게 이야기를 해주는데, 다가 올 미래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에 맞는 회사에 투자를 해 간다면, 나뿐만 아니라 아이의 투자 근육드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고 스스로의 동기 부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책도 많이 읽고 있는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만한 책은 없는 것 같다. 

 

2021.07.23 - [RS's 투자 이야기/RS's 아이 계좌] - 아이를 위한 미래 투자 선택 (주식/ETF)

 

아이를 위한 미래 투자 선택 (주식/ETF)

아이를 위한 투자 사실 내 앞가림도 하기 힘든 세상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 계획을 세우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내 주변만 보더라도 자신의 노후 준비를 하기에도 벅찬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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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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